황지
황지연못
이 곳은 옛 신라와 가야의 문화를 꽃 피우며
이 겨례와 숨결이 같이 한 낙동강
1300리의 발원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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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에 따르면
이 곳 연못은 옛날 황부자의집 터였는데
어느날 노승이 시주를 청하자 외양간을
치고 있던 인색한 황부자는 시주대신
두엄 한 가래를 퍼 주었더고 한다.
이를 본 며느리가 시주를 올리며
용서를 빌자 이 집은 운이 다 했으니
어떠한 일이 있어도 뒤돌아 보지 말고
따라오라는 말에 며느리는 노승을 따라
가다가 뇌성벽력이 치는 소리에 깜짝놀라
노승의 당부를 잊은 채 뒤돌아보는 순간
아기를 업은 며느리는 돌이 되어 버렸고
집터는 연못으로변해 버렸다고 한다.
황지라는 지명의 유래도 뇌성벽력과 함께
황부자집 옛 터가 연못으로 변했다는
전설에서 온 것이라고 한다.
이 글을 읽고 있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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