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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창덕궁, 창덕궁 대조전^^ 창덕궁은 조선의 세 번째 임금인 태종이 세운 궁궐이다. 임진왜란으로 서울 안의 모든 궁궐이 불에 탄 후 가장 먼저 복구 되어 대한제국 황실의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했다. 1997년에는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자연의 품 안에 자리 잡은 궁궐 창덕궁 산줄기 따라 굽이져 세워진 궁궐은 자연과 벗 삼아 조화롭게 살려는 우리의 마음을 닮았다. 오백년 조선왕조 역사 속에서 기쁨과 슬픔을 오가며 가장 오랜 시간을 우리와 함께 한 아름다운 궁궐이다. 새싹이 움트고 연두빛 햇빛이 어우러진 봄날 멋진 궁궐를 한번 더 보고싶다. 대조전은 침전이라 임금과 왕비가 잠을 자는 곳이다. 대조전의 지붕에는 용마루가 없다 곡와를 사용해서 지붕의 마루를 구성하고 무량갓이라 고 했다. 여러설이 있지만 임금을 용이라 여겨 임.. 더보기
금산사 금산사 모악산 금산사에는 3층목조통층 건물인 미륵전(국보62호)이 있다. 거대한 미륵장육존상을 모시기위해 지어진 건물이다. 삼국시대의 사찰건립은 국찰로 지어져 국왕의 치적과 권위를 표시하는 방법이기도 하였으며 또한 건물 그 자체로 신앙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금산사는 후백제 견훤이 그의 아들 신검에게 유폐되어 왕건에게 후백제의 멸망을 받치기도 했던 비운이 담긴 절이기도 하다. 금산사는 호남의 중심에서 모악산의 정기와 염원을 미륵불에 담아 내세의 행복을 기원했으리라. 국보와 10여개의 보물이 노천박물관처럼배치되어있다. 남도여행시에 꼭 들러 행복을 기원해 보시면 좋을것 같다. 참 마음이 맑아지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더보기
채석강, 채석강의 해식동굴,부안 변산 마실길 여행 채석강의 해식동굴 중국 당나라 시인 이태백이 강물에뜬 달그림자를 잡으려다빠져죽었다는 중국 고사에 나오는 채석강과 흡사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부안 변산 마실길 나오신분들이 많아파도소리보다 사람들 소리가 더 많이 들리는 듯 하다. 더보기
전주 한옥마을여행 전주 한옥마을 여행 참으로 품격있는 마을이다. 마음이 편안하고 눈이 편안하다. 한나절 돌아 보아도 다 못보고 다음에 또 ...... 더보기
전주, 전주벽화마을/ 전주자만마을 여행 전주 한옥마을에서 육교을 건너가면 아름다운 벽화마을이 환화게 밝은 미소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골몰에 작품들이 재미있다. 어느분들의 작품인지 참으로 멋지다. 더보기
김제벽골제 여행 김제벽골제 백제 비류왕(330년)때 만든 고대 인공저수지다. 김제 평야를 경영하기 위해 만든 백제의 저수지 축조기술이 대단하다. 제방을 튼튼하게하기위해 말의 뼈가루를 썩었다하여 벽골이라고 이름붙였다고하고 또 벽골지가 기점이 되어 호수의 남쪽이라고 하여 호남이라는 명칭이 생겼다고 하니 그 옛날 참 대단하였던가 보다. 지금은 사라지고 유구만 남아 있는것이 아쉽다. 오늘 전북여행에서 방문한 벽골제 유적지는김제평야 하늘을 나는 기러기때의 안행이 올 한해 풍연을 예고하듯 한가롭고, 유적지내에있는 서당에선 훈장선생의 글읽는 소리가 지나가는 발길을 붙잡는 듯 했다. 더보기
마이산,진안 마이산 여행^^ 마이산 백두대간의 푸른기상이 태백산에서 방향을 바꾸어 속리산을 거쳐 지리산으로 흐르고 있다고합니다.이러한 정기가 소백산맥으로 그 기운을 펼쳐내는 자리인 진안 마이산이 있답니다. 말의 귀처럼 쫑긋하게 무언가를 듣고 있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입보다도 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은 소통에 있어 경청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 하겠지요 2013년은 소통의 한 해가 되길 마이산 돌탐에 두손 모아봅니다. 더보기
봄소식, 명자나무분재꽃 친구랑 구름고개 갔는데 명자나무꽃이 활짝 웃으며 손님을 맞이 한다. 두가지 색깔 멋져요. 나무밑에 낙하한꽃을 테이블위에 올려놓고 한참을 감상하며 담소 나누다가 왔다. 생강차와 대추차 마시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