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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창덕궁, 창덕궁 대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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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은 조선의 세 번째 임금인 태종이
세운 궁궐이다. 임진왜란으로 서울 안의
모든 궁궐이 불에 탄 후 가장 먼저 복구
되어 대한제국 황실의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했다. 1997년에는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자연의 품 안에 자리
잡은 궁궐 창덕궁
산줄기 따라 굽이져
세워진 궁궐은 자연과
벗 삼아 조화롭게 살려는
우리의 마음을 닮았다.
오백년 조선왕조 역사 속에서
기쁨과 슬픔을 오가며 가장 오랜
시간을 우리와 함께 한 아름다운 궁궐이다.
새싹이 움트고 연두빛 햇빛이 어우러진 봄날 멋진 궁궐를 한번 더 보고싶다.











대조전은 침전이라
임금과 왕비가 잠을 자는 곳이다.
대조전의 지붕에는 용마루가 없다 곡와를
사용해서 지붕의 마루를 구성하고 무량갓이라
고 했다. 여러설이 있지만 임금을 용이라 여겨
임금의 잠자리가 있는 전각은 용마루가 없다.
또하나 새겨볼것은 대조전에 머무는 왕비는
겉옷을 두번입지 않았다고한다. 한번 입었던
옷을 모아두었다가 행사때 양반가의 부인들에게 하사하였다고하니 

그또한 비단이 넉넉하지 않았던 시절에 안사람들에 베푸는 방법이었으리라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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