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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용문산 [용문사] / 용문사 은행나무 용문사는 신라 선덕왕2년(913) 대경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일성에는 경순왕 (927~935)이 친히 행차하여 찰사하 였다고 한다. 용문사의 은행나무는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의 세자 마의 태자가 망국의 한을 품고 금강산으로 가던 길에 심은 것 이라고도 하고 신라의 고승 의상대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아 놓은 것이 뿌리가 내려 이처럼 성장한 것 이라고도 한다.거듭되는 병화와 전란속에서도 불타지않고 살아남았던 나무라 하여 천왕목이라고도 불렸고조선 세종때에는 정3품 이상의 벼슬인당상 직첩을 하사받기도 한 명목이다. 더보기
청도 운문사 사리암 산사여행 청도 운문사 사리암 가을단풍 사리암 산사를 걷다보면 내가 보인다, 나와의 만남이 필요 할 때 혼자서 여행 하기 좋은 곳 가을도 좋치만 겨울 산사가 참 아름답고 기도하고 내려와 따뜻한 지대방에서 쉬면서 바라보는 풍경은 글로 표현하가...... 일박이일 기도하기 좋은곳 몸과 마음을 충전 할 수 있는 곳. 더보기
서해대교와 행담도 휴게소여행 서해대교를 지나다보면 행담도 휴게소가 있다. 네덜란드 풍의 리조트 휴게소 복합 건물이 눈이 들어온다. 행담도에서 바라보는 서해대교 웅장하다. 서해대교를 지나 한진 포구에 들어가며 한진포구에서 바라보는 서해대교쪽 풍경이 색다르다. 서해안 여행을 해보면 중국과 관련된 지명을 만나는 것이 특이하다. 당항포가 그러하고 한진 또한 중국한나라 시대와 연관이 있는 것같다. 서해안 고찰의 문살을 보면 꽃문살이 특이한데 중국의 절강성 복건성의 꽃문살과 비슷하다 중국의 동쪽과 우리나라의 서쪽과의 문화교류가 빈번했슴을 의미한다.서해안 여행은 편안하면서도 역사의 숨소리를 느낄 수 있는것같다. 더보기
충남 예산 수덕사 여행 충남 예산 수덕사 여행해가 뉘엿뉘엿지고 어둠이 내리는 산사는 어머니품 처럼 따뜻했다.저녁 예불 시간~수덕사는 백제 법왕 원년(599)에 지명스님이 창건한 천년고찰로서,송림과 기암절벽이 일품인 덕숭산에 자리하고 있으며, 북쪽으로 백제불교문화의 특구인 내포 가야산, 서쪽에서는 오서산, 동쪽에서는 용봉산을 둔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고려 충렬왕 34년(1308)에 지어진 국보 제49호 대웅전은 우리나라에서 연대가 확인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이다.대한불교조계종 5대 총림 가운데 하나인 덕숭총림 수덕사는 근대 한국불교의중흥조인 경허. 만공 스님이 주석하셨던 곳으로 선의종가집이며, 능인선원,강원(승가대학),견성안(제일선원)등비구. 비구니스님들의 선. 교 수행처임과 동시에 일엽스님, 나혜석,이응로등의 예술인이 거.. 더보기
여행/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서산사람을 닮은 백제의 미소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마애불 중 가장 뛰어난 백제후기의 작품으로 얼굴 가득히 자애로운 미소를 띠고 있어 당시 백제인의 온화하면서도 낭만적인 기질을 엿볼 수 있다. 빛이 비치는 방향에 따라 웃는 모습이 각기 달라지며빛과 조화에 의하여 진가를 보이도록 한 백제인의 슬기가 놀랍다. 중앙에 본존인 석가여래입상 좌측에 제화갈라보살입상,우측에 미륵반가사유상이 조각되어 있다. 석가여래상의 광배는 연꽃과 불꽃무늬가 새겨진 보주형 두광이고, 초승달 같은 눈썹과 미소를 띤 입술은 따뜻한 인간미와 친근감을 주고 있다. 또한 두 어깨에 걸친 옷자락은 양팔에 걸쳐 평행호선으로 길게 주름져 있어 입체감과 생동감을 느끼게 한다. 향기나는 해우소 추운날씨에 따뜻한 물로 손 씻고 .. 더보기
공주[마곡사]산사여행 백범 김구선생이 머물렀던곳으로 더 알려진 마곡사는 고려말 원나라의 흔적이 있는 5층의 라마탑과 한칸물림의 중층법당인 대웅보전이 장중하게 서있다. 법당내부에는 장대한 내진기둥이 상층으로 올라가 상층 밖같기둥이 되고있다. 특히 이기둥은 싸리나무로 전해지고 있으며 기둥둘레를 많이돌면 좋은일이 생긴다는 덕담도 전해지고 있다. 대웅보전앞 대광보전에는 비로자나부처님이 측벽을 향해 앉아계신다. 보통 법당은 정면을보고 불단이 만들어져있는데 부석사무량수전과 마곡사 대광보전은 오른쪽 측면을 향해 앉아 계신 모습이 다른절과 다르다. 마곡사 가운데를 가로질러 흐르는 계곡은 그 계곡을 건너야 해탈의 세계로 갈수 있다는 느낌을 주며 마당에 키낮은 소나무가 길게 뻗은모습이 특이했으며 다리건너 종각은 아자형의 건물로 온세상을 품겠다.. 더보기
충주 미륵대원지 충주 미륵대원지는 고려초기의 석굴사원터로......이 사원은 전실과 주실이 북향하는 특이한 배치이며 주실에는 독립된 미륵불상이 중앙에서 북향하여 멀리 월악산을 바라보고 있다. 미륵불상과 석등 오층석탑이 일직선상에 놓여 있는 단탑식 가람 배치를 이루고있다. 주실 앞에 전실이 있고 전실 동쪽을 이어 큰 회랑지가 있으며 회랑지에서 낮게 건물지 유구가 남아 있다. 석굴은 거대한 돌을 이용하여 쌓아올린 뒤 목조건물을 세웠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출처] 충주 미륵대원지|작성자 꽃마음 더보기
여행/황지,황지연못 황지 황지연못 이 곳은 옛 신라와 가야의 문화를 꽃 피우며 이 겨례와 숨결이 같이 한 낙동강 1300리의 발원지이다. 전설에 따르면 이 곳 연못은 옛날 황부자의집 터였는데 어느날 노승이 시주를 청하자 외양간을 치고 있던 인색한 황부자는 시주대신 두엄 한 가래를 퍼 주었더고 한다. 이를 본 며느리가 시주를 올리며 용서를 빌자 이 집은 운이 다 했으니 어떠한 일이 있어도 뒤돌아 보지 말고 따라오라는 말에 며느리는 노승을 따라 가다가 뇌성벽력이 치는 소리에 깜짝놀라 노승의 당부를 잊은 채 뒤돌아보는 순간 아기를 업은 며느리는 돌이 되어 버렸고 집터는 연못으로변해 버렸다고 한다. 황지라는 지명의 유래도 뇌성벽력과 함께 황부자집 옛 터가 연못으로 변했다는 전설에서 온 것이라고 한다. 이 글을 읽고 있는데 나도 모.. 더보기